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우우우우우


◎ 서둘러 보세요.더 늦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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