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좁은 골목(7080추억의노래테이프)
2018. 8. 12. 08:00
언제나 지나치던 좁은 골목이
이리도 낯 설은 건 웬일일까요
햇볕에 모여 놀던 작은아이도
오늘은 웬일인지 이곳에 오질 않네요
하나둘 불을 켜는 가로등들도
오늘은 날씨처럼 추워 보이네
지난밤 문을 닫은 소극장처럼
늘어선 불빛들이
모두들 외로워 보여
거리를 걸어봐도
나 홀로 온종일 걸어도
마음은 알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에 숨겨져 있네
언제나 지나치던 좁은 골목이
이리도 낯 설은 건 웬일일까요
햇볕에 모여 놀던 작은아이도
오늘은 웬일인지 이곳에 오질 않네요
거리를 걸어봐도
나 홀로 온종일 걸어도
마음은 알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에 숨겨져 있네
거리를 걸어봐도
나 홀로 온종일 걸어도
마음은 알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에 숨겨져 있네
◎ 추억의 노래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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