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울던 자리는 안녕

나는 모두 잊으리

낙엽지던 가을 속으로 훌쩍 

떠나고만 싶어라

애띤 너의 옛모습을 닮아

따스한 애손길 기다리듯

조그만 탁자위엔 아직도

찻잔이 다소곳이 놓여 있겠지.


*둘이서 울던날 그유리벽찻집 창가엔

빗물이 흐르고 있겠지.

언제나 해맑게 너를 바라보던 작은 꽃은

아직 피고 있을까.

눈물 흘리며 떠나리 안녕

나는 가을 나그네 처럼

단발머리 나풀 거리던 지난날 

너의 모습 간직 한채로.


◎ 추억의 노래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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